갤러리아百, 광복절 마케팅 개시

백화점 외관에 태극기 영상 송출, 구매 혜택 강화

갤러리아명품관 태극기 미디어파사드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한화갤러리아가 광복 70주년의 역사적인 의미를 담아 갤러리아명품관 웨스트 외관 미디어 파사드에 태극기 영상을 송출하고 명품관을 비롯한 각 지점별로 할인행사와 혜택을 통한 광복절 마케팅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갤러리아백화점은 강남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갤러리아명품관의 웨스트 외관의 4330개 유리디스크 LED를 통해 '휘날리는 태극기 영상’을 영상으로 내보내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긴다.

갤러리아명품관 웨스트의 미디어파사드는 세계적 건축가 벤반버클에 의해 디자인 되어, LED에서 연출되는 은은한 펄과 화려한 영상으로 강남의 디자인 랜드마크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더불어 갤러리아명품관은 21일부터 10월31일까지 진행되는 ‘코리아 그랜드 세일’에도 적극 동참한다. 이번 세일에는 명품관 내 1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10~30% 세일 및 외국인 고객을 위한 상품권 및 사은품 등 특별한 혜택도 부여할 예정이다.

대전에 위치한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에서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14일부터 주말 3일간 화장품 브랜드별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크리드, SK-II, 키엘, 크리니크, 바비 브라운 등에서 구매 시 브랜드별로 상품권 또는 사은품을 증정한다.

갤러리아 수원점에서는 14~20일까지 일주일간 가구박람회 및 주얼리ㆍ준보석 웨딩 페어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구매 금액대별 7% 상품권도 증정한다.

갤러리아 진주점에서는 14일부터 3일간, 썸머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70여 브랜드가 참여하는 특가 상품 행사를 선보인다.

더불어 전국 5개점 별로 갤러리아 카드 결제 시 무이자 혜택을 강화해 고객의 구매 편의를 제공한다. (점포별 기간 및 행사 내용 상이, 상세 사항 각 점포 문의)

한편 한화갤러리아는 정부 차원의 내수 경제 활성화 방안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14일 휴무를 결정한 한화그룹의 방침에 따라 전 직원이 14일 휴무를 진행한다. (백화점은 정상 영업 -고객 시설 운영에 필요한 인원 근무, 추후에 대체휴무 시행)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