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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 '우수기술 중기' 보증지원에 220억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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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병기)이 우수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220억원 규모의 기술보증 지원사업을 펼친다. 이를 위해 경기신보는 신한은행과 특별출연 협약을 맺었다. 국내 보증기관이 금융기관 특별출연을 통해 기술금융 지원에 나서는 것은 경기신보가 처음이다.

경기신보는 4일 신한은행 경기중부본부에서 채광석 경기신보 전략이사, 조상열 신한은행 경기중부본부 본부장 등 두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금융 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술 우수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통해 도내 기업의 성공적인 발전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경기신보에 20억원을 출연하고, 경기신보는 출연금의 11배수인 총 220억원의 기술신용평가기관(TCB) 협약보증 지원에 나선다.

협약보증 대상은 금융위원회 및 금융감독원에서 지정한 평가기관인 기술보증기금, 한국기업데이터, 나이스신용평가정보, 이크레더블의 기술신용평가(TCB) 등급이 T-6 이상인 기업이다. 업체당 보증한도는 2억원이다.
보증료는 최종 산출된 보증료에서 0.2%인하해 기업인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준다. 보증취급은 경기신보 기술평가부에서 하며, 신한은행에서 대출 받을 수 있다.

김병기 경기신보 이사장은 "이번 신한은행의 특별출연을 통해 기술력이 우수한 도내 기업인들이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금융기관과 적극 협력해 기술이 우수한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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