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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日 태양광발전소 수주 "1100억 수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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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경 한전KDN 사장(왼쪽 세번째)은 2일 서울 역삼동 신한아트홀에서 히타치 주오 태양광발전합동회사와 일본 이바라키현 54MW 메가솔라 프로젝트 구축사업 약정을 체결했다.

임수경 한전KDN 사장(왼쪽 세번째)은 2일 서울 역삼동 신한아트홀에서 히타치 주오 태양광발전합동회사와 일본 이바라키현 54MW 메가솔라 프로젝트 구축사업 약정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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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한전KDN이 1100억원의 수익이 기대되는 일본 태양광 발전소를 수주했다.

2일 한전KDN은 일본 히타치 주오 태양광발전합동회사와 이바라키현 54MW 메가솔라 프로젝트 구축사업을 수주, 서울 역삼동 신한아트홀에서 약정 서명식을 개최했다.
이에 따라 한전KDN은 일본 이바라키현 히타치시에 총 54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게 되며, 이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 전량은 도쿄전력에 36엔/kWh에 판매될 예정이다.

히타치 주오 태양광발전합동회사는 일본 업체인 에너지 프로덕트사(社)가 지분 20%, 신한은행 일본태양광펀드1호가 지분 80%를 출자한 법인이다.

에너지 프로덕트사는 발전소 부지제공과 계통접속, 토목전기 공사 등을 담당하며,
한전KDN은 발전소 건설과 설계·공사에 대한 관리감독, 관제시스템 공급 등을 수행한다.
아울러 한전KDN은 향후 20년간 발전소를 관리, 운영하게 된다. 한전KDN은 발전소 구축에 74억5000만엔, 구축 후 20년간 발전소 관리·운영 수익으로 53억5000만엔 등 총 128억엔, 한화로 약 1152억원의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한전KDN은 2013년부터 일본 태양광 발전사업에 참여해 타가와 태양광 발전소, 이와사키 태양광 발전소 구축사업 등을 수주,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사내 우수인력을 선발하고 일본 사업장내에 전담 조직을 만들어 사업 수행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며 "중소기업 부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해 중소기업과 해외동반진출로 국가 경제발전에도 기여할 계획"이라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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