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한국수력원자력은 20일 서울 중구 한수원 UAE사업센터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행복더함 희망나래 7차년도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기부금 40억원을 사업수행기관인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행복더함 희망나래사업을 통해 지역아동센터를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6년간 지역아동센터에 승합차 325대, 희망나래 도서관 173곳을 지원했을 뿐만 아니라 1000여명의 아동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왔다.
특히 경주지역 27곳의 지역아동센터에도 3년 연속 연중 영어 온라인학습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프로그램 이용자 중 성적 우수자들에게는 영어집중캠프와 영어마을 연수를 시행할 예정이다.
정 사장은 "한수원은 지역아동센터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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