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국세청은 올해 12월 예정된 국세통계연보 발간 전에 국세통계 79개 항목을 19일 조기 공개했다.
올해도 2회에 걸쳐 조기공개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번에 1차로 79개 국세통계표가 공개됐다.
1차 조기 공개하는 79개는 지난해 71개보다 8개 증가한 것이며, 전체 국세통계표(2017년 440개)의 18.0%에 해당한다.
인터넷 상담은 2016년에 비해 3.3% 증가한 24만3000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기준으로 국세상담 문의가 많은 달은 연말정산 시기인 1월이며, 적은 달은 10월로 나타났다.
10월 보다 1월이 전화상담은 2.6배, 인터넷 상담은 2.8배 많았다.
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세통계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2차 조기 공개(10월 예정)와 국세통계연보 발간(12월 예정)을 내실 있게 추진할 예정"이라며 "국민 실생활과 연구 등에 도움이 되는 국세통계도 지속적으로 개발해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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