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한국은행 신임 부총재보로 신호순 금융안정국장이 선임됐다.
25일 한은에 따르면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공석 중인 부총재보에 신호순 금융안정국장을 임명했다. 임기는 3년으로 2020년 9월까지다.
신 부총재보는 통화신용정책 입안 총괄 책임자로 적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금융시스템내 잠재리스크의 조기경보체제를 강화하고 적절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중앙은행의 금융안정기능을 제고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영란은행 직무 파견, 뉴욕사무소 근무 등을 통해 다양한 직무와 국제금융협력 경험을 쌓았다.
다음은 신임 신호순 부총재보 주요 약력.
▲1963년생 ▲연세대 경제학과 ▲미 일리노이 대학 경제학 석사 ▲한국은행 입행 ▲정책기획국 시장제도템 조사역 ▲조사국 금융제도팀 차장 ▲뉴욕사무소 차장 ▲정책기획국 정책협력팀 차장 ▲대통령비서실 파견 ▲정책기획국 정책협력팀장 ▲영란은행 파견 ▲거시건전성분석국 거시건전성총괄팀장 ▲국방대학교 파견 ▲정책보좌관 ▲금융시장국장 ▲금융안정국장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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