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사회공헌활동인 '하나 파워 온 임팩트’(Hana Power on Impact)'를 통해 발달장애인 일자리창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월에 실시된 1기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의 직무 개발 및 자립을 돕는 일자리 창출이 목표였으나, 이번에 시작하는 2기 사업에서는 발달장애인의 지속가능한 고용을 위한 시스템 구축이 중점 추진될 예정이다.
하나금융은 발달장애인이 수행하기에 적합한 새로운 직무를 개발하는 사회혁신기업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발달장애인의 체계적 직업 교육을 돕는 전문기관들과 협업해 최적의 솔루션을 연구 중이다.
단순한 복지혜택 제공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협력체계를 구축해,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나가는 것이 기존 활동과 대비되는 차별성이다.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 담당자는 "사회혁신기업 지원을 통한 발달장애인의 고용 촉진과 자립여건 조성에 머물지 않고,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신개념 사회적 가치창출의 핵심"이라면서 "발전된 형태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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