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는 19일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968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동기 대비 11.3%늘어났다.
KB금융지주는 “명동 사옥을 매각하면서 1150억원의 매각 이익을 낸 것이 일회성 이익요인으로 작용했다”며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도 모두 늘었다”고 설명했다.
순수수료이익은 6289억원으로 역시 지난해 동기보다 20.8% 늘었다. 순수수료이익이 분기 기준으로 6000억원을 넘긴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자산 건전성도 안정적인 구조를 지속했다. BIS 자기자본비율이 15.08%, 보통주 자본비율은 14.52%였다.
KB증권과 KB손해보험은 각각 788억원, 94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KB국민카드의 경우 당기순이익이 717억원을 올렸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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