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대표사무소 개소
서울보증보험은 16일(현지시간) 미국 맨하튼에 뉴욕 대표사무소를 개소하고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서울보증보험은 이번 뉴욕 대표사무소를 통해 미국 포함 중남미 진출 국내기업에 대한 보증지원 방안 마련하고 해외 보증상품 및 미국 보증보험시장에 대한 연구·조사 활동을 전개할 수 있을 것으로 자평했다.
서울보증보험은 이에 앞서 베트남, 중동 등에 대표사무소를 개소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에 주력하고있다. 2007년 베트남 하노이를 시작으로 2008년 베이징, 2009년에는 중동대표사무소를 개소하고, 해외마케팅을 통한 직접보증 및 금융기관 네트워크를 확대했다.
김병기 서울보증보험 사장은 "뉴욕 대표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세계 최대 보험시장 진출 및 이를 통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한편, 한미 FTA 시대를 맞아 양국간 경제교류 확대와 미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보증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손세주 뉴욕총영사, 린 슈버트 미국보증협회(SFAA)회장, 캐스 할로웨이 뉴욕시 부시장이 참석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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