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M클래식 셋째날 공동 32위, 챔프 공동 2위서 '2승 진군'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웹닷컴(2부)투어 상금왕' 임성재(20ㆍ사진)가 가시밭길을 걷고 있다.
임성재는 버디 6개와 보기 4개를 묶었다. 그린을 딱 세 차례만 놓치는 '컴퓨터 아이언 샷'을 가동했지만 홀 당 평균 1.73개의 퍼팅으로 그린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달 데뷔전 세이프웨이오픈 공동 4위로 파란을 일으켰지만 이후 4개 대회에서 '톱 10' 진입 없이 주춤한 상황이다. 라이벌 캐머런 챔프(미국)가 공동 2위(15언더파 197타)에 포진해 더욱 속을 태우고 있다.
챔프는 10월 샌더슨팜스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일궈낸 뒤 벌써 '2승 진군'에 나섰다. 최대 343야드의 장타를 뿜어내면서 평균 1.54개의 '짠물퍼팅'을 가동하고 있다는 게 무섭다. 제이슨 고어(미국)가 공동 2위에 합류했고, 웹 심슨(미국)이 7언더파 데일리베스트를 앞세워 공동 4위(13언더파 199타)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다. 배상문(32)은 공동 56위(5언더파 207타)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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