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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PGA투어 미리보기] 우즈 "83승 달성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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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홈페이지 전망, 우즈 최다승 경신과 몰리-우드 맹활약, 임성재 멀티우승 여부

타이거 우즈가 내년에 3승을 추가하면 샘 스니드의 PGA투어 통산 최다승(82승)을 경신한다.

타이거 우즈가 내년에 3승을 추가하면 샘 스니드의 PGA투어 통산 최다승(82승)을 경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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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PGA투어 최다승."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19년 최고의 관전 포인트다. 1위 샘 스니드(미국)의 통산 82승 경신에 도전하는 주인공이 바로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다. 지난 9월 '플레이오프(PO) 최종 4차전' 투어챔피언십(총상금 900만 달러)을 제패해 '80승 고지'를 접수한 상황이다. 2013년 8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브리지스톤인비테이셔널 이후 무려 5년 1개월 만이다.

▲ '부활' 우즈= 무엇보다 부상을 완벽하게 극복했다는 게 의미있다. 3월 밸스파챔피언십과 8월 PGA챔피언십 등 두 차례 준우승을 더해 당당하게 상금랭킹 8위(544만 달러)다. PGA투어는 홈페이지를 통해 "불과 1년 전만 해도 우즈가 정상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을 지 미지수였다"며 "2019년은 3승만 추가하면 새 역사를 창조한다"고 기대치를 부풀렸다. 메이저 우승까지 일궈낸다면 금상첨화다.

▲ '유럽 전사' 몰리-우드=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와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는 미국과의 대륙간 골프대항전 라이더컵 당시 맹활약으로 '몰리-우드(Moli-Wood)'라는 애칭이 생겼다. 몰리나리는 특히 지난 7월 퀴큰론스내셔널에서 PGA투어 첫 우승을 일궈낸데 이어 디오픈 우승으로 곧바로 메이저챔프의 반열에 올랐다. "내년에는 출전하는 대회마다 우승 경쟁을 펼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 '절치부심' 스피스= 조던 스피스(미국)의 재기 역시 체크 포인트다. 2015년 메이저 2연승을 포함해 5승, 2016년 2승, 지난해 3승을 쓸어 담았다. 올 시즌은 그러나 24개 대회에서 무관의 설움을 겪었고, 투어챔피언십에는 출전조차 못했다. "퍼팅 난조에 시달리면서 슬럼프에 빠졌지만 점차 회복하는 추이"라면서 "곧 우승을 차지해 톱 레벨로 복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임성재는 PGA투어가 주목하고 있는 2018/2019시즌 신인왕 후보다.

임성재는 PGA투어가 주목하고 있는 2018/2019시즌 신인왕 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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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급루키' 임성재= '웹닷컴(2부)투어 상금왕' 임성재(20)의 멀티 우승 여부다. 2011년 키건 브래들리, 2016/2017시즌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 등이 루키 해에 두 차례 우승컵을 품에 안아 '올해의 신인'에 등극했다. 웹닷컴투어에서 2승을 포함해 8차례 '톱 10'에 진입하는 일관성을 자랑했고, 지난 10월 PGA투어 데뷔전 세이프웨이오픈 공동 4위로 이미 가능성을 입증했다. "임성재를 주목하라"는 호평이다.

▲ '메이저 챔프 후보' 파울러와 쿠차, 마쓰야마= 리키 파울러와 매트 쿠차(이상 미국),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이언 폴터, 폴 케이시(이상 잉글랜드), 존 람(스페인) 등의 메이저 우승 여부가 또 다른 관심사다. 이밖에 캐머런 챔프의 '장타쇼'와 더스틴 존슨의 '12시즌 연속 우승', 브룩스 켑카(이상 미국)의 퍼포먼스, 새로운 방식을 도입한 페덱스컵 PO 등이 장외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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