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개국 팀매치플레이로 우승 경쟁, 한국 "역대 최고 성적 도전"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세계랭킹 50위 안병훈(27)과 57위 김시우(23ㆍ이상 CJ대한통운).
자동 진출 18개국과 예선을 거친 10개국 등 28개국의 세계랭킹 상위랭커가 파트너를 정한다는 게 독특하다. 한국은 지난 9월 안병훈이 김시우를 지목해 '드림팀'을 구성했다. 안병훈에게 2016년 김경태(32)와 함께 출전해 공동 22위를 차지한 경험이 있다는 게 고무적이다. 2002년 당시 최경주(48ㆍSK텔레콤)와 허석호(45)의 공동 3위를 능가하는 역대 최고성적에 도전한다.
쇠렌 키옐센과 토르비외른 올레센의 덴마크가 2016년 멤버 그대로 타이틀방어에 나선다. 2라운드 포볼(두 선수가 각각의 공으로 플레이하고 좋은 스코어를 채택)에서 12언더파를 몰아쳐 우승의 동력을 마련한 짜릿한 기억을 떠올리고 있다. 호주(마크 레시먼과 카메론 스미스)가 개최국 우승을 노리고 있고, 미국(매트 쿠차와 카일 스탠리)과 잉글랜드(이언 폴터와 타이렐 해튼)가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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