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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과 김시우 "골프월드컵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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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개국 팀매치플레이로 우승 경쟁, 한국 "역대 최고 성적 도전"

안병훈(왼쪽)과 김시우가 태극마크를 달고 골프월드컵에 출격한다.

안병훈(왼쪽)과 김시우가 태극마크를 달고 골프월드컵에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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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세계랭킹 50위 안병훈(27)과 57위 김시우(23ㆍ이상 CJ대한통운).
'한국의 원투펀치'가 태극마크를 달고 골프월드컵(총상금 700만 달러)에 출격한다. 22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의 더메트로폴리탄골프장(파72ㆍ7308야드)에서 개막하는 이 대회가 바로 1953년 창설된 국가대항전이다. 2009년까지 매년 열리다가 이후 격년제로 변경됐다. 2013년부터는 특히 총상금을 대폭 늘려 특급매치의 위상을 자랑하고 있다. 28개국에서 2명씩 총 5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자동 진출 18개국과 예선을 거친 10개국 등 28개국의 세계랭킹 상위랭커가 파트너를 정한다는 게 독특하다. 한국은 지난 9월 안병훈이 김시우를 지목해 '드림팀'을 구성했다. 안병훈에게 2016년 김경태(32)와 함께 출전해 공동 22위를 차지한 경험이 있다는 게 고무적이다. 2002년 당시 최경주(48ㆍSK텔레콤)와 허석호(45)의 공동 3위를 능가하는 역대 최고성적에 도전한다.

쇠렌 키옐센과 토르비외른 올레센의 덴마크가 2016년 멤버 그대로 타이틀방어에 나선다. 2라운드 포볼(두 선수가 각각의 공으로 플레이하고 좋은 스코어를 채택)에서 12언더파를 몰아쳐 우승의 동력을 마련한 짜릿한 기억을 떠올리고 있다. 호주(마크 레시먼과 카메론 스미스)가 개최국 우승을 노리고 있고, 미국(매트 쿠차와 카일 스탠리)과 잉글랜드(이언 폴터와 타이렐 해튼)가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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