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립민속박물관은 구제역 확산 및 유입 차단을 위해 오는 16일 열릴 예정이었던 ‘2019 빛고을 정월대보름한마당’ 행사를 취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해년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광주의 번영과 무사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립민속박물관은 지난달 말 경기 안성시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정부에서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한 행사 자제를 요청하자, 정월대보름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시립민속박물관 관계자는 “현재 구제역 예방을 위한 집중 방역활동이 전국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며 “다소 아쉬움이 있더라도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한 대승적인 차원에서 이해해달라”고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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