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렬 변호사가 ‘혜경궁 김씨’ 사건과 관련해 “소송에서 필요하면 ‘스모킹 건’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스모킹 건’의 뜻이 네티즌의 이목을 끌고 있다.
‘스모킹 건’은 아서 코넌 도일의 소설 ‘셜록 홈스’ 시리즈 중 ‘글로리아 스콧(The Gloria Scott)’에서 등장했다. 소설 속 채플린은 배 안에서 발견된 사망자 옆에 서 있었고, 연기가 나는 피스톨을 손에 들고 있었다.
용의자의 총에서 연기가 피어난다면, 이는 그 총에서 총알이 발사됐음을 의미하며 명백한 증거라는 데서 ‘스모킹 건’은 사건의 결정적 단서를 가리키는 용어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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