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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20대 女心 흔들었다…XS·256GB·골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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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예약판매 분석 결과
70%가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선택

아이폰 신제품 국내 출시일인 2일 서울 강남구 애플 가로수길 매장에서 신제품을 구매하기 위한 고객들이 직원들과 하이파이브하며 입장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이폰 신제품 국내 출시일인 2일 서울 강남구 애플 가로수길 매장에서 신제품을 구매하기 위한 고객들이 직원들과 하이파이브하며 입장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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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신형 아이폰이 20대 여성 소비자에게 가장 인기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아이폰XR·XS·XS맥스 예약자 10명 중 5명이 20대 인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특히 5명 중 3명이 여성”이라며 “전반적으로 젊은 층에서 아이폰 선호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은 아이폰XS(62%)였다. 그 다음이 아이폰XS 맥스(26%), 아이폰XR(12%)이었다.

가장 인기 있는 용량은 256GB였다. 아이폰XS·아이폰XS 맥스 예약자의 56%, 62%가 256GB를 택했다. 아이폰 XR 예약자도 중간 가격대인 128GB 모델을 선택하는 비율이 45%로 가장 높았다.

가장 인기가 많은 색상은 골드였다. 아이폰 XS·아이폰 XS 맥스 예약자의 절반 이상이 골드 색상을 선택했고 스페이스 그레이와 실버 색상이 그 뒤를 이었다. 아이폰 XR은 블랙 색상과 화이트 색상의 인기가 가장 많았다.
예약자의 70%가 T플랜 ‘라지’ 이상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에 가입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프리미엄 단말을 사용하는 만큼 데이터를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를 선택하는 고객이 많았다”고 분석했다.

SK텔레콤은 2일부터 올해 말까지 T플랜 ‘라지(월 6만9000원)’, ‘패밀리(월 7만9000원)’, 0플랜 ‘라지(월 6만9000원)’ 요금제에 가입한 소비자에게 1년간 클라우드베리 용량을 기존 대비 2배 많은 72GB로 확대 제공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저용량 모델의 아이폰을 구매한 소비자의 저장 공간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 문갑인 스마트디바이스그룹장은 “고객이 새로운 아이폰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오늘 도착’ 서비스 같은 차별화된 혜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 예약자 중 ‘오늘 도착’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는 매장에 방문하지 않아도 자택, 사무실 등 내가 원하는 곳에서 오전 8시부터 아이폰을 받고 개통할 수 있다. 사전에 요청하면 전문 배송 기사가 기존 휴대폰에 저장된 주소록, 사진 등을 새 휴대폰에 옮겨주고 멤버십, 제휴카드와 같은 상품도 상세히 설명해준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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