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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싼 '아이폰XR' 가장 늦게 출시…한국 11월 예상

최종수정 2018.09.13 06:39 기사입력 2018.09.13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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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출시국에서 10월26일 출시…한국 10월 넘어갈 듯
아이폰Xs 시리즈는 1차 출시국에서 9월21일 출시
"매출 극대화 위한 전략 또는 부품 수급 난항 풀이"
가장 싼 '아이폰XR' 가장 늦게 출시…한국 11월 예상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애플이 12일(현지시간) 공개한 신형 아이폰 3종 중 가장 싼 '아이폰XR'은 가장 늦게 출시된다. 애플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플사옥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열린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아이폰XR은 10월19일부터 예약할 수 있으며 공식 출시일은 10월26일"이라고 밝혔다.

이는 아이폰XR보다 비싼 '아이폰Xs', '아이폰Xs 맥스(Max)'보다 한 달 이상 늦은 날짜다. 아이폰Xs 시리즈는 9월21일 1차 출시되며 9월14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따라서 2~3차 출시국으로 예상되는 한국 소비자는 11월이 돼야 아이폰XR을 구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다만 애플과 이동통신3사는 아이폰3종에 대한 출시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애플이 아이폰Xs 시리즈와 아이폰XR의 출시 일정을 달리한 것은 일종의 전략으로 보인다. 출시일을 두 개로 나눔으로써 신제품 출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게다가 고가 모델을 먼저 출시하면 매출과 영업이익도 끌어올릴 수 있다. 아이폰XR을 고민하던 소비자들 다수가 늦은 출시를 기다리지 못해 아이폰Xs 시리즈로 돌아설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출고가 기준 아이폰Xs가 999달러(약 113만 원), Xs맥스는 1099달러(약 124만원)다. XR은 749달러(약 85만원)부터 판매된다.

일부 외신에서는 애플이 아이폰XR 시리즈의 부품을 수급하는 데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해석도 내놨다.

아이폰XR은 6.1인치 LCD 화면을 장착했다. 애플은 "가장 진화된 LCD폰"이라고 자평했다. 흰색, 검은색, 파란색, 노란색, 산호색, 빨간색 등 여섯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아이폰X과 외관이 동일하며 M자 모양으로 움푹 파인 노치를 택했다. 페이스 ID(안면인식)와 더불어 스마트폰 최초 7나노미터 칩셋 'A12바이오닉'을 탑재했다.
A12는 6코어 CPU와 4코어 그래픽프로세서(GPU), 8코어로 구성된 뉴럴엔진을 담고 있다. 프로세서에 탑재된 트렌지스터 수는 69억개에 달한다. A12 바이오닉으로 앱을 여는 속도는 30% 가량 빨라졌다고 설명했다. 이외에 방수 및 방진 기능이 있어 커피 등에 노출되는 것이 방지된다. 무선 충전을 지원한다.
가장 싼 '아이폰XR' 가장 늦게 출시…한국 11월 예상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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