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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 AG 3연속 金…오지환·박해민 포함 병역혜택(종합)

최종수정 2018.09.01 20:39 기사입력 2018.09.01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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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대표팀[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야구 대표팀[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우리 야구대표팀이 아시안게임 3연속 금메달을 따냈다.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일본을 3-0으로 꺾고 우승했다. 2010년 광저우 대회부터 이 종목 3연속 금메달이다. 더불어 1994년 히로시마 대회에서 야구가 처음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일곱 차례 대회에서 다섯 번째 정상에 올랐다.

대표팀은 선발 투수 양현종(KIA)이 6이닝 동안 안타와 볼넷 한 개씩만 내주고 삼진 여섯 개를 빼앗는 호투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타선도 일찌감치 득점을 올려 힘을 실었다. 1회말 안치홍(KIA)이 2타점 적시타로 주도권을 안겼고, 3회에는 4번 타자 박병호(넥센)이 솔로포를 쳐 쐐기를 박았다. 박병호는 4경기 연속 홈런포로 중심 타자 역할을 충분히 해냈다.

우리나라는 예선라운드 첫 경기에서 대만에 뜻밖의 일격을 당해 B조 2위로 슈퍼라운드에 오르는 등 출발이 불안했다. 그러나 슈퍼라운드에서 일본과 중국을 차례로 꺾고 1위로 결승에 올라 다시 일본을 제압하고는 마침내 정상을 밟았다. 이번 대회 금메달로 병역의무를 마치지 않은 선수 9명이 혜택을 받게 됐다. 특히 경찰 야구단과 국군체육부대 입대까지 포기하고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승선해 논란에 휩싸였던 오지환(LG)과 박해민(삼성)도 이 우승으로 목표했던 바를 이뤘다.

우리 대표팀은 3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해 소속팀으로 돌아간 뒤 4일 재개되는 KBO리그에 나선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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