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동진 사장 “모든 인도 소비자들이 기술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영위하도록 최선”
오션 블루·미드나잇 블랙·메탈릭 코퍼 색상으로 24일 정식 출시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삼성전자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이 오는 24일 최대 신흥 시장 인도에 출격한다. 삼성전자는 22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인근 구르가온에서 갤노트9 출시 행사를 개최하고,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현지 파트너·미디어를 비롯해 인도 전역의 갤럭시 팬 등 약 800여명이 참석했다.
갤노트9은 인도에서 오는 24일 노란색 S펜을 탑재한 오션 블루·미드나잇 블랙·메탈릭 코퍼 등 총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내장 메모리는 128GB 또는 512GB다.
삼성전자는 인도 특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판매 법인을 비롯해 5개 R&D센터, 디자인센터, 2곳의 생산기지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기존 노이다 생산 공장을 총 25만 평방미터로 증설해 2020년 말까지 스마트폰 생산량을 연간 1억2000만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급성장하는 인도 스마트폰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해외로도 수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수년간 인도 유력 시장조사업체 TRA리서치가 발표하는 인도에서 가장 신뢰받는 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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