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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정부 세법 개정안, 중산층만 허리가 휠 지경"

최종수정 2018.07.31 10:44 기사입력 2018.07.3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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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3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3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강나훔 기자]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31일 정부가 전날 발표한 세법 개정안에 대해 "소득분배 개선과 지속가능한 성장에 중점을 뒀다고 하지만 중산층만 허리가 휠 지경"라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중산층 세금 폭탄이 사회적 갈등과 균열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 원내대표는 기무사 관련 폭로를 이어가고 있는 군인권센터와 관련 "임태훈 소장이라는 분은 성 정체성에 대해 혼란을 겪고 있는 사람으로 안다"며 "그런 사람이 군 개혁을 주도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비판했다.

또 "문재인 정권과 임태훈 소장은 어떤 관계인지 명확히 밝혀야 한다"며 "한국당은 군사기밀들이 어떻게 인권센터로 손쉽게 넘어갈 수 있었는지 제대로 파악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휴가에 대해 "중소 영세업체 종사자들의 경우 유급휴일을 보장받을 방안조차 변변치 않은 것이 노동 현실"이라며 "노동자,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고충도 생각하시는 휴가가 되시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한편 홍준표 전 대표가 노회찬 정의당 전 의원 죽음과 관련한 발언으로 논란이 휩싸인 것에 대해서는 "죽은 사람에 대해 자꾸 이런저런 이야기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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