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국세청은 올해 12월 예정된 국세통계연보 발간 전에 국세통계 79개 항목을 19일 조기 공개했다.
올해도 2회에 걸쳐 조기공개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번에 1차로 79개 국세통계표가 공개됐다.
1차 조기 공개하는 79개는 지난해 71개보다 8개 증가한 것이며, 전체 국세통계표(2017년 440개)의 18.0%에 해당한다.
지난해 법인세를 신고한 법인은 69만5000개로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신고서 상 총부담세액도 51조3000억원으로 3년 연속 늘었다.
법인당 평균 총부담세액은 7400만원으로 2016년 6800만원에 비해 600만원 증가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세통계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2차 조기 공개(10월 예정)와 국세통계연보 발간(12월 예정)을 내실 있게 추진할 예정"이라며 "국민 실생활과 연구 등에 도움이 되는 국세통계도 지속적으로 개발해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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