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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전 총리, 영결식 엄수

최종수정 2018.06.27 10:06 기사입력 2018.06.2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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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아산병원에서 고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영결식이 엄수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27일 서울아산병원에서 고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영결식이 엄수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김종필(JP) 전 국무총리의 영결식이 27일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이날 영결식에는 강창희 전 국회의장, 이한동 전 국무총리, 자유한국당 정우택·정진석·안상수 의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장례위원장인 이한동 전 국무총리는 조사를 통해 "김종필 총재님은 누가 뭐라고 해도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를 만끽하는 오늘을 있게 한 분"이라며 "산업화의 기반 위에 민주화가 싹 트이고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고초를 꿋꿋이 이겨내시고 주위를 다독이며 웃으시던 모습에 사랑과 존경 버리지 않을 수 없다"고 추모했다.

나카소네 야스히로(中曾根康弘) 전 일본 총리는 아들인 나카소네 히로부미(中曾根康弘) 참의원이 대독한 조사를 통해 "선생께서는 초대 한일국회의원연맹 대표를 역임하고 국무총리로서 한일 공동선언을 추진하는 등 한일관계 강화를 위해 시종일관 힘썼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동북아 정세는 큰 전환점에 있다. 일본과 한국은 많은 어려움 극복하며 함께 협력해 나가야 한다"며 "옛 친구를 떠나보내 참으로 슬프기 짝이 없다"고 밝혔다.

김 전 총리의 유해는 운구차를 타고 영결식이 끝난 뒤 노제를 위해 고인이 살았던 청구동 자택으로 이동했다.

고인의 유해는 서울 서초구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이 되고, 김 전 총리가 졸업한 공주고등학교와 부여초등학교 교정, 그리고 고향 부여 시내를 거쳐 부여군 외산면 가족묘원으로 향할 예정이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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