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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부산모터쇼]현대기아차, 미래 자동차 첫 공개...어떻게 생겼나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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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콘셉트카 에센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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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현대기아차가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미래 자동차의 모습을 그린다.

7일 미디어 공개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부산모터쇼에서 현대기아차는 전에 없던 45종의 차종을 선보인다.
현대자동차는 총 23종의 차를 내놨다. 그중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콘셉트카 HDC-2 그랜드마스터 콘셉트가 눈에 띈다.

이 차는 구조적이며 역동적인 직선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개성을 드러낸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특히 정형적 디자인을 탈피한 라이트 아키텍쳐를 통해 기능성과 심미성을 모두 만족하는 진보적인 디자인을 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HDC-2 그랜드마스터 콘셉트는 제 역할에 맞는 디자인이 잘 표현된 차라는 점에서 세계 최고의 체스 선수를 부르는 명칭 ‘그랜드마스터’의 의미를 담아 명명됐다"고 말했다.
현대차 벨로스터 N

현대차 벨로스터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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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브랜드 'N'의 신차도 모습을 드러낸다. 벨로스터 N은 지난해 유럽시장에 출시된 i30 N 이후 나온 고성능 N 라인업의 국내 첫 모델이다. 서킷과 일상의 도로에서 최적의 성능을 구현하는 데일리 스포츠카로 운전의 즐거움을 중시하는 차종이다. 벨로스터 N은 N 전용 고성능 2.0 터보 엔진을 통해 최고 275마력과 최대토크 36.0(kgf·m)의 동력 성능을 낸다.

투싼 페이스리프트 모델도 공개된다. 이 차는 정제된 디자인과 첨단 편의·안전 사양을 적용하고 파워트레인 사양이 강화됐다.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와 차로 이탈 방지 보조(LKA)등 첨단 주행 안전 안전 기술도 기본 적용돼 안전성이 나아졌다. 올 3분기 출시 예정이다.
기아자동차는 전기차 니로 EV 등 전략 신차 22종을 공개했다. 니로 EV는 ▲380km 이상의 1회 충전 주행거리 ▲미래지향적이면서 독창적인 내?외장 디자인 ▲동급 최장 축거를 기반으로 하는 여유로운 실내공간 ▲넉넉한 트렁크 용량 ▲각종 첨단 안전/편의사양 등 국산 소형SUV 최고 수준의 상품경쟁력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SP’ 콘셉트카는 ▲넓고 안정감 있는 차체에 기반한 강인하고 개성 넘치는 디자인 ▲롱 후드 스타일의 스포티한 라인 등이 인상적인 차별화된 콘셉트의 SUV다. SP의 전면부는 기아차 아이덴티티인 호랑이코 그릴 디자인을 갖고 있으며 와이드한 프론트 그릴에 상하로 분리된 형태의 헤드램프를 연결해 슬림한 이미지와 기능성을 충족하고 있다.
기아차 니로EV

기아차 니로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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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전기차 기반 콘셉트카 ‘에센시아 콘셉트(Essentia Concept)’를 아시아 지역에 최초로 공개했다. 에센시아 콘셉트는 긴 보닛과 슬릭한 스웹백(swept-back) 스타일의 전통적인 GT 차량 디자인을 따르고 있으며 제네시스만의 디자인 철학을 보유하는 동시에 차량의 동력 성능을 고려한 디자인을 구현해냈다.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제네시스사업부장은 “제네시스는 고급 자동차 브랜드로서 모두가 열망하고 선망하는 자동차를 선보임으로써 사람들의 삶에 활력과 영감을 불어 넣고자 한다”며 “고객의 삶에 긍정적 변화를 일으키기 위한 음식, 문화, 스포츠 등 전방위적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활동을 추진, 제네시스만의 차별화된 문화와 전통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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