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특징주]동아화성, 현대차그룹 수소차 생산 가속페달 '강세'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당초 계획보다 빨리 수소연료전지차(FCEV) 전용공장 증설에 나섰다는 소식에 동아화성 이 강세다. 동아화성 은 현대차에서 만든 수소연료전지차 '넥쏘'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24분 동아화성 은 전 거래일 대비 7.87% 오른 6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경제지는 현대차가 이달부터 10월까지 울산 수소차 전용공장 증설 투자를 단행한다고 보도했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12월 로드맵을 공개하며 2020년 말까지 1만1000대 규모의 수소차 설비를 갖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동차 업계는 정의선 현대차 총괄 수석부회장이 수소차 대중화에 강한 의지를 보이면서 설비 투자가 계획보다 빨라진 것으로 관측했다. 계획대로 진행하면 현 3000대 수준인 현대차 그룹의 수소차 생산설비는 오는 11월 3배 이상으로 늘어난다.


정부와 자동차 업계는 국내 연간 수소차 생산량이 3만5000대에 이르면 9000만원에 달했던 차량 가격이 5000만원으로 떨어질 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0만대를 생산하면 내연기관 자동차 수준까지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그룹 협력사인 동아화성 은 10년 이상 수소연료전지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 동아화성 은 고분자전해질연료전지(PEMFC), 인산형 연료전지(PAFC), 직접메탄올연료전지(DMFC) 등을 개발하는 데 주력했다. 국책연구과제와 기술이전을 통해 연료전지 원천소재ㆍ부품기술부터 스택 제작 및 시스템 양산화 기술을 확보했다.

연료전지용 고무 가스켓을 개발한 이후로 연료전지 분리판 양산용 가스켓 기술도 개발했다. 2016년 10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으로부터 고온 PEMFC용 스택 기술을 이전받았다. 2017년에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스택설계, 제작 평가방법에 대한 기술도 이전받았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