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고림동ㆍ마평동 등 6개 지역에 294억원을 들여 주차장 11곳과 소공원ㆍ공공공지 등을 조성한다.
또 처인구 고림동과 마평동에는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3개 소공원이 만들어지고, 이동면 천리에는 공공공지 2곳이 조성된다.
시는 실시 설계가 완료되는 내년 하반기 공사에 들어간다.
이는 도심 내 방치돼 슬럼화 되고 있는 빈집과 공지를 시가 매입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시설로 만들 수 있도록 한 '용인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등에 따른 것이다.
시는 내년 상반기 중 빈집 및 공지 현황조사를 완료해 빈집 정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점점 낙후되고 있는 구도심에 주차장이나 공원을 만들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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