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블룸버그는 중국 쓰촨성 청두 서남대학 경제학과의 깐리 교수가 중국 363개 도시를 상대로 주택 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도시 주택의 22%가 빈집이라는 결과를 얻었으며 조만간 관련 연구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깐 교수는 현재 중국 내 빈집 실태가 정확히 조사된 통계가 없다는 한계를 지적하며 향후 2년 안에 중국 정부가 자체적으로 더 광범위한 수준의 관련 조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중국 주택건설부 부부장(차관)을 지낸 추바오싱(仇保?) 중국도시연구협회 이사장도 베이징시 주택 중 10~20%가 빈집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베이징 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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