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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대책' 효과?…서울 아파트값, 1주일새 상승폭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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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지난주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내놓은 9·13대책 이후 매도자와 매수자 모두 관망세로 돌아선 결과다.

30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9월 넷째 주(9월24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0% 올랐다. 직전 상승률(0.26%)에 비해 0.16%포인트 둔화된 것이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상승률이 확대된 곳은 단 한 곳도 없었다. 서초구는 상승률이 9월3주 0.31%에서 4주 0.03%로 0.28%포인트 줄었다. 금천구도 0.28%포인트 상승률이 둔화됐다. 영등포구는 0.26%포인트, 강서구 0.24%포인트, 강동구 0.23%포인트 줄었다. 다만 아직 하락세로 돌아선 자치구는 없었다.

권역별로는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가 포함된 동남권의 상승률이 9월3주 0.29%에서 4주 0.07%로 둔화됐다. 서남권(강서·양천·영등포·구로·금천·동작·관악구)는 상승률이 같은 기간 0.28%에서 0.09%로 줄었다.

강북지역도 마찬가지다. 도심권(종로·중구·용산구)은 0.23%에서 0.12%, 동북권(강북·도봉·노원·성북·중랑·동대문·성동·광진구)은 0.24%에서 0.12%, 서북권(은평·서대문·마포구)은 0.26%에서 0.13%로 상승세가 축소됐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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