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정의당은 13일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의 국회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해 “크게 공감한다”고 극찬했다.
최석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정 대표는 부동산 문제의 해법에 대해 분양원가 공개, 분양가 상한제, 그리고 후분양제와 아울러 보유세 강화, 공시가격 정상화, 공공임대 대폭 확대를 제시했다”며 “정의당이 그간 강조해왔던 내용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방안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 대변인은 “정 대표 역시 선거제도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며 “국회가 이제는 행동으로 옮길 때”라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남북한 경협을 바탕으로 한 평화경제의 전망과 청사진은 정 대표의 진정성이 잘 드러나는 대목이었다”며 “여야 5당 대표들은 초당적으로 협력해 평양 남북정상회담에 동행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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