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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대책 1년]하반기 부동산, 하락 전망이 대세?

최종수정 2018.08.02 13:37 기사입력 2018.08.02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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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합·약세 전망 우세다만 지역별 차별화 커질 것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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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올 하반기 부동산 시장 전망은 대체로 어둡다. 다수의 부동산 전문가들은 보합 혹은 약세를 예상했다. 다만 지역에 따라, 개발 호재 여부에 따라 차별화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 아파트 28만7665가구로 지난해 하반기(31만9520가구) 보다 10.0%(3만1855가구) 감소했다. 전년 상반기와 비교해도 1.4%(3969가구) 줄었다.

가격도 내림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전국 기준으로 4월 전달보다 0.03% 하락한 뒤 5월과 6월 매달 0.15%씩 떨어지고 있다. 서울은 아직 상승세를 보이곤 있지만 올 1월 1.34%에서 6월 0.21%로 오름폭이 줄고 있는 상황이다.

감정원은 향후 올 하반기 주택값은 수도권(0.2%)의 미미한 상승을 보이는 반면 지방(-0.9%)의 침체로 전국적으로 0.1% 추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거래량이 급감하면서 집값이 떨어질 것으로 본 것이다. 올 하반기 매매거래량이 전년 동기 대비 24.7% 줄어든 37만 건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감정원이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는 올 하반기 주택시장 가격전망을 매매·전세·월세 모두 보합으로 예상했다. 전체 응답자 중 하반기 주택시장에 대해 매매·전세·월세 모두 보합으로 예상한 응답(매매 48.1%, 전세 55.0%, 월세 59.5%)비율이 가장 높았다.

국토연구원도 비슷하다. 국토연은 올 하반기 주택매매가격이 수도권 0.3% 내외 상승하는 반면 지방 0.7% 내외 하락하면서 전국은 0.2% 내외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향후 집값이 오를 것으로 보는 전문가도 있었다. 대세 상승은 아니지만 입지가 좋은 곳은 더 오를수 있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각종 규제에 전반적으로는 집값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재건축 재개발 등 정비사업 이슈와 각종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에 대한 쏠림현상이 더 심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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