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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베이식 “아내 한은정 닮아, 발레 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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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베이식 / 사진=백년손님 캡처

백년손님 베이식 / 사진=백년손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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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래퍼 베이식이 미모의 아내를 공개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5년 차 사위 베이식이 출연해 미모의 아내와 함께 결혼생활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베이식의 아내 사진이 공개되자 출연진들은 "미스코리아 출신이냐" "굉장히 서구적이다" 등의 극찬을 쏟아냈다. 이에 베이식은 “(아내가) 한은정과 닮았다는 말도 예전에 들었다. 발레를 전공했다"고 소개했다.

베이식은 “아내와 싸울 때가 있냐”는 출연진들의 질문에 “연애까지 합치면 거의 10년 가까이 만나면서 깨달은 건 저항은 그다지 좋은 게 아니라는 거다”라며 “모든 싸움의 끝은 나의 잘못으로 끝난다”고 답해 애처가의 면모를 보였다. 이어 “아내가 제일 싫어하는 게 방송에 나가서 따뜻한 남편인 척하는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베이식은 “가장 중요한 것 하나만 묻겠다, 경제권은 누가 가지고 있느냐”는 MC 김원희의 물음에 “결과적으로 지금은 갖고 있지 않다”며 “얼마 전까진 갖고 있었지만 돈에 대한 관념이 없어서 가계부 쓰고, 매일 밤 그날 쓴 영수증을 아내에게 보여준다”고 답했다.

이어 MC 김원희가 “용돈이 얼마냐”고 재차 묻자, 베이식은 “하루 2만원을 넘지 않게 쓴다”고 말했다. 이에 성대현은 “한 달이면 60만원이다. 많이 쓴다. 부자예요?”라고 되묻자 베이식은 “주말은 제외해야 한다”고 말했고, 그제야 성대현은 수긍했다.

한편 ‘자기야-백년손님’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10분 SBS에서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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