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유벤투스에 극적인 2-1 역전승…네티즌 "집중력의 결과물"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4차전 유벤투스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기 결과 / 사진=UEFA 챔피언스리그 홈페이지 캡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유벤투스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맨유는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4차전 원정 경기에서 후반 막판 5분 사이 두 골을 몰아치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한 맨유는 승점 7을 기록하며 H조 2위에 올랐다. 승점 9점으로 선두에 올라있는 유벤투스는 맨유와 3위 발렌시아(승점 5)의 추격을 받게 됐다.

이날 두 팀은 전반전을 0-0으로 마쳤으나 후반 20분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골을 기록하며 유벤투스가 앞서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후반 41분 맨유의 후안 마타가 프리킥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어 후반 추가 시간 세트피스 상황에서 유벤투스 수비수 알렉스 산드로의 자책골이 나오면서 맨유는 역전에 성공했다.

이 경기를 본 네티즌들은 "맨유 대단해 대단해 집중력의 결과물이네"(ㅍ****), "와 원정에서 이기다니..."(H****), "맨유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네. 칭찬해"(ㅇ****)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