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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전 퇴장' 호날두, 27일 상벌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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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FC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9일(현지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에스타디우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1차전 발렌시아 CF와 경기 중 레드카드를 받고 경기장에 누운 채 억울해하고 있다. 이날 유벤투스는 호날두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빠졌지만, 페널티킥 2방으로 2-0 승리를 따냈다. / 사진=연합뉴스

유벤투스 FC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9일(현지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에스타디우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1차전 발렌시아 CF와 경기 중 레드카드를 받고 경기장에 누운 채 억울해하고 있다. 이날 유벤투스는 호날두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빠졌지만, 페널티킥 2방으로 2-0 승리를 따냈다.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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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도중 상대 선수의 머리를 만져 레드카드를 받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유벤투스 FC)의 징계가 1경기 출전정지로 마무리될 전망이다.
축구 전문 매체 ESPN FC는 유럽축구연맹(UEFA) 관계자 말을 인용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징계는 챔피언스 리그 1경기 금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호날두는 올드 트래포드 경기장에서 펼쳐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UEFA는 오는 27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호날두의 추가 징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20일 스페인 발렌시아의 에스타디우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8~20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호날두는 유벤투스 선수로 출전했다. 해당 경기에서 그는 전반 29분에 레드카드를 받았다.
당시 호날두는 페널티 지역에서 발렌시아 CF의 헤이손 무리요(27)와 부딪혔다. 이어 호날두가 일어나면서 무리요의 머리를 만졌고, 이를 본 발렌시아 선수들이 강하게 항의하면서 두 팀 선수들이 감정싸움을 벌였다.

이날 경기 주심 펠릭스 브리시(독일)는 부심과 대화한 뒤 호날두에게 퇴장 명령을 내렸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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