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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밀러, 약물 과다복용으로 사망…누구? ‘차세대 에미넴·아리아나그란데 전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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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밀러/사진=맥 밀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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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맥 밀러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7일(현지시각) 미국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래퍼 맥 밀러가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했다. 향년 26세.

미국의 유명한 힙합 가수인 맥 밀러는 지난 2008년 그룹 The Ill Spoken의 멤버로 활동을 시작했다. 당시 뛰어난 래핑과 백인이라는 이유로 에미넴의 뒤를 이을 래퍼라는 평을 받았다. 이후 맥 밀러는 지난 2010년 로스트럼 레코드사라는 인디 레이블 회사와 계약을 하고 믹스테잎 K.I.D.S.을 발표하며 주목을 받았다.

2011년 3월에 발매한 첫 EP 앨범 On And On And Beyond은 빌보드 200에서 55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 같은 해 발매한 앨범 ‘Blue Slide Park’는 로 빌보드 200과 힙합 앨범에서 1위를 차지했다. 맥밀러는 지난 8월에도 정규 앨범을 발매하며 꾸준한 음악 활동을 해왔다.
특히 맥 밀러는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의 연인으로 이름을 알렸다. 하지만 두 사람은 지난 4월 2년간 공개 열애를 끝내고 결별했다. 연인이던 당시 두 사람은 듀엣곡 ‘My Favorite Part’, ‘Self Care’ 등을 발표하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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