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포유챔피언십서 '넘버 1' 경쟁, 이다연과 조윤지 '복병'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상금랭킹 1위 오지현(22ㆍKB금융그룹)과 2위 최혜진(19)의 격돌이다.
오지현은 올해 생애 첫 타이틀 수상을 노리고 있다. 11일 현재 상금랭킹 1위(7억5135만원)와 함께 다승 공동선두(2승), 평균타수 2위(69.94타), 대상 포인트 2위(419점)다. 2014년 투어에 합류한 이후 최고의 해를 보내고 있다. 지난 6월 '내셔널타이틀' 한국여자오픈에서 시즌 첫 승을 올렸고, 8월 하반기 첫 무대 제주삼다수마스터스에서 2승째를 사냥했다. 18개 대회에서 12차례 '톱 10'에 진입했다.
2주 전 한화클래식에서는 아쉽게 타이틀방어에 실패했지만 공동 3위의 성적표를 받았다. 지난주 KGㆍ이데일리레이디스오픈을 건너뛰고 에너지를 재충전했다. 최혜진은 부상을 털었다. 한화클래식에서 왼쪽 발목 근육을 다쳐 기권한 이후 복귀전이다. 사실상 신인왕(1916점)을 예약했고, 다승과 대상 포인트 1위(422점), 상금랭킹 2위(6억7917만원), 평균타수 3위(69.96타)를 달리고 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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