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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렌 393야드 "볼빅 롱드라이브챔피언십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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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렌 393야드 "볼빅 롱드라이브챔피언십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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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마리스 알렌(미국ㆍ사진)이 '장타왕'에 등극했다.
6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새커빌 윈스타월드카지노&리조트에서 열린 2018 볼빅 월드롱드라이브챔피언십 결승전에서 393야드를 날려 저스틴 무스(미국ㆍ382야드)를 11야드 차로 제압했다. 우승상금은 12만5000달러(1억4000만원)다. 필리스 메티가 313야드로 여성부 챔피언을 차지했고, 에디 페르난데스는 373야드로 시니어부(45세 이상 남성) 정상에 올랐다.

1976년 창설한 이 대회는 미국은 물론 독일과 남아공, 일본 등 세계 각지에서 대회를 치르고 있다. 볼빅 비비드XT 골프공을 공인구로 사용한다. 알렌은 유럽 장타대회 롱드라이브유러피언투어(LDET)에서 활동하다가 지난해 월드롱드라이브챔피언십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알렌과 메티가 결혼을 약속한 연인 사이라는 게 흥미롭다. 메티는 여자 최장타 세계기록(406야드)까지 보유하고 있다.

국산골프공생산업체 볼빅은 2016년 공인구로 참여해 지난해부터 타이틀스폰서를 맡고 있다. 알렌과 지난해 챔프 저스틴 제임스(미국), 2013년과 2015년 우승자 팀 버크(미국) 등을 후원하는 등 선수마케팅을 병행하고 있다. 문경안 볼빅 회장은 "비가 오는 바람에 런이 없어 오히려 비거리가 줄은 게 아쉽다"며 "컬러 골프공은 시인성이 분명해 관전의 묘미가 부쩍 늘었다"고 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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