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김맹녕의 골프영어회화] "범프 앤드 런 샷"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범프 앤드 런 샷은 한국과 같은 지형이 높은 코스의 그린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반드시 마스터를 해야 하는 기술이다.

범프 앤드 런 샷은 한국과 같은 지형이 높은 코스의 그린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반드시 마스터를 해야 하는 기술이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범프 앤드 런 샷(bump and run shot)'.
한국의 산악지형이나 스코틀랜드 링크스코스처럼 바람이 강한 골프장에서 유용한 기술이다. 공을 띄우면 방향이 틀어지기 때문이다. 범프 앤드 런은 그린 앞 언덕에 떨어뜨려 속도를 줄인 뒤 굴러가게 만들어 홀 주변에 멈추는 어프로치 샷이다(A 'bump and run shot' is where you hit the ball into the bank, making it bounce deaden the speed of a ball and roll up onto the green).

다른 말로는 '뱅크 샷(bank shot)' 또는 '칩 앤드 런(also called a chip and run)'으로 표현한다. 공이 가는 경로에 나무나 워터해저드가 없고, 잔디가 딱딱할 때 효과를 본다(Any time you've got a shot with no hazard, trees, or rough in your way and the turf is firm, the bump-and-run may be best option). 범프(bump)는 동사로 '부딪히다', 명사로는 도로에서 속도를 내지 못하게 설치한 '스피드 억제물(speed bump)'이다.

피칭 웨지(PW)부터 5번 아이언까지(lower-lofted club)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샷 요령이다. 1. 공은 스탠스 중앙 또는 우측(middle or back of the stance)에 놓고, 체중은 왼쪽 '6' 오른쪽이 '4'다. 2. 낮은 탄도를 만들고(producing a very shallow trajectory), 공을 살짝 띄운다(very little airtime for the ball). 3. 퍼팅하는 것처럼 쳐서 깃대를 향해 굴린다(the ball mostly scooting along the ground and running up to the flag). 4. 그립은 약간 짧게 쥐어 컨트롤을 쉽게 한다(Choke down the grip for easy control).
A: The pin is placed directly on a down slope(핀이 내리막 경사에 놓여있네요).
B: Now, I'll play bump and run shot from here(자, 나는 범프 앤드 런 샷을 하겠어요).
A: Bump and run? What's that?(범프 앤 런? 그게 뭐지요?)
B: You don't know? The aim of the bump and run shot is to bounce the ball along the ground and deaden the speed of the ball(모르세요? 범프 앤 런 샷의 목적은 공을 언덕에 튕겨서 공의 속도를 줄이는 샷입니다).

글ㆍ사진=김맹녕 골프칼럼니스트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