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야코바골프클래식 둘째날 쿠차 선두, 챔프 2위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김민휘(26ㆍCJ대한통운)의 몰아치기다.
김민휘는 4타 차 공동 42위에서 출발해 버디 9개(보기 1개)를 쓸어 담았다. 11개 홀에서 두 쌍의 연속버디를 포함해 버디를 6개나 낚았고, 12번홀(파4)에서 보기를 적어낸 뒤 13, 15, 18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그린적중률 77.78%의 '송곳 아이언 샷'에 홀 당 1.357개의 '짠물 퍼팅'을 가미했다. 선두와는 3타 차, PGA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위치다.
쿠차가 7타를 줄이며 이틀연속 리더보드 상단을 지켜냈다. 루키 챔프는 이글 1개와 버디 8개, 보기 1개를 묶어 9언더파의 데일리베스트를 작성했다. 디펜딩챔프 패튼 키자이어와 도미닉 보젤리, 브라이언 게이, 리치 워렌스키(이상 미국), 대니 리(뉴질랜드), 아니르반 라히리(인도) 등이 공동 3위 그룹에 합류해 기회를 엿보고 있다. 리키 파울러와 토니 피나우(이상 미국)는 공동 20위(8언더파 134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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