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남자핸드볼 단일팀이 세계선수권 첫 승의 기쁨을 누렸다.
단일팀은 조별리그에서 독일(19-30), 러시아(27-34), 프랑스(23-34), 세르비아(29-31), 브라질(26-35) 등과 함께 죽음의 조에 편승됐다. 단일팀은 5전 전패를 기록하며 A조 최하위의 기록으로 21~24위 순위결정전을 치렀다.
이날 전반을 12-14로 마친 단일팀은 후반 연전극을 펼쳤다. 후반에 들어가 10분 만에 박광순의 연속골로 역전했다. 이후 접전이 이어져다 종료 2분 전까지 동점을 반복하다가 종료 2분여를 남기고 조태훈의 연속 득점으로 승기를 잡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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