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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언론, 이강인 극찬 “이강인은 유벤투스전의 볼거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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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 사진=이강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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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언론이 발렌시아의 이강인을 극찬했다.
발렌시아는 19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2018-2019 UEFA 유스리그 H조 1차전 유벤투스와의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후반 25분 유벤투스 페트렐리의 결승골이 나왔다.

이날 이강인은 선발 명단에 포함돼 90분 동안 경기장을 누볐다. 이강인은 전반과 후반 두 차례 유벤투스의 골대를 맞추기도 했다.

경기가 끝난 뒤 스페인 언론은 이강인의 활약에 대해 칭찬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이강인에게 UEFA 유스리그는 너무 좁은 무대다. 현실이 그렇다. 그를 띄워주려고 필터를 씌운 채 얘기하는 게 아니다”고 말했다.

‘마르카’는 “이강인은 엄청난 선수다. 유럽 최고의 청소년 축구 대회에서 열린 유벤투스전의 볼거리였다”고 극찬하며 “이날 이강인의 활약상은 골대를 강타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또 스페인 언론인 ‘아스’도 이강인에 대해 “유벤투스 입장에서 이강인은 ‘악마’였다”면서 “플레이메이커 위치에서 뛰는 그를 유벤투스는 막을 수 없었다. 이강인은 자유자재로 양발을 사용해 조르디 에스코바르를 향해 패스를 건넸다”고 보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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