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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축구 매체 "손흥민 개인기, 이번 시즌 통틀어 역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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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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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수준 높은 개인기에 유럽 축구 매체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손흥민(27.토트넘)은 11일 열린 한국과 칠레의 축구 친선경기에서 아르투로 비달(32·바르셀로나)과 디에고 발데스(24·모나르카스)의 수비를 제치고 남태희에게 공을 패스하며 '알까기'라고도 불리는 기술 '넛메그'를 선보였다.

손흥민의 이 같은 개인기는 유럽의 축구게임 전문매체 '풋헤드'와 영국의 도박사 '마라톤 벳'의 SNS계정을 통해 공유되며 많은 화제를 몰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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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와 스페인 라리가 지로나, 러시아 1부리그 디나모 모스크바 등을 후원하고 있는 '마라톤 벳'은 "아마도 당신이 지금 본 손흥민 개인기는 2018-19시즌 전체로 범위를 넓혀도 최고의 알까기일 것"이라며 손흥민을 개인기를 극찬했다.
이어 '풋헤드' 역시 "디에고 발데스는 칠레와 한국의 경기 전 인종차별 제스처를 취했다. 그 후 손흥민이 후반 2분에 이런 개인기를 선보였다"라는 글을 올리며 손흥민을 호평했다.

한편 이날 한국 대표팀은 칠레와의 평가전서 0-0 무실점 무승부를 거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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