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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나 봄' 이유리·엄지원 바디 체인지…시청률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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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오나봄' 배우 엄지원 / 사진=MBC

'봄이오나봄' 배우 엄지원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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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봄이오나봄'이 등장인물들의 몸이 서로 바뀌는 전개를 선보였다.
23일 첫 방송된 MBC 드라마 '봄이 오나 봄'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양자역학 연구소와 유전자 치환 실험실에서 사람의 몸이 바뀌는 실험이 성공하는 장면에서 시작했다.

그러나 연구실에서 갑작스런 총기 난사가 벌어졌고, 어수선한 틈을 타 봄일(김남희)이 약을 챙기고 달아났다.

화면이 전환돼 한국에서는 김보미(이유리)와 이봄(엄지원)의 일상이 교차 편집되며 이야기가 전개됐다. MBS 메인 뉴스 앵커 자리를 노리며 분투하는 김보미와 국회의원인 남편을 뒷바라지하는 이봄의 모습이 대조를 이뤘다.
그러나 봄삼(안세하)로 인해 두 사람은 몸이 서로 바뀌는 약을 먹게 됐다.

한편 이날 '봄이 오나 봄'은 시청률 조사 기업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회 모두 2.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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