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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가 돌아왔다' 유승호·조보아 '손잡기 배웅'…심쿵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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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기 배웅'중인 '복수가 돌아왔다' 유승호와 조보아. 사진=SBS 제공

'손잡기 배웅'중인 '복수가 돌아왔다' 유승호와 조보아.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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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건희 인턴기자] “1회 1설렘을 기대하게 하는 ‘복수돌’”
SBS ‘복수가 돌아왔다’(이하 복수돌) 유승호·조보아가 꿀 눈빛 투척 ‘손잡기 배웅’으로 설렘 지수를 높였다.

유승호와 조보아는‘복수돌’(극본 김윤영/ 연출 함준호)에서 각각 ‘이슈 남’이 된 후 복수를 위해 9년 만에 설송고로 돌아온 강복수 역, 강복수의 첫사랑 이자 팩트폭격을 날리는 설송고 교사 손수정 역을 맡았다. 극중 9년 만에 재회한 두 사람은 달달한 로맨스와 동시에 설송고에서 일어나는 문제점을 통쾌하게 해결해 나가며 시청자들의 관심과 응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21, 22회 방송분에서는 복수(유승호 분)와 수정(조보아 분)이 경현(김동영 분), 민지(박아인 분), 마영준(조현식 분)과 함께 세호(곽동연 분)의 계획인 들꽃반 강제전학을 막기 위한 ‘성적 올리기 프로젝트’로 의기투합하는 장면이 담겼다.
복수는 의욕을 드러내지 않는 들꽃반 아이들을 집합시켰고, 수정은 들꽃반 아이들에게 맞춤형 부상을 내걸며 공부에 박차를 가했다. 결국 ‘들꽃반’ 반평균 점수가 50점대까지 오르는 ‘사이다 역습’이 펼쳐지면서 보는 이들을 속 시원하게 만들었다.

이런 가운데 유승호와 조보아가 어둠이 내린 골목길에서 손을 꼭 부여잡은 채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극중 수정을 집 앞까지 데려다준 복수가 헤어지기 아쉬운 듯 수정의 손을 놓지 못하고 있는 장면, 촉촉한 꿀 눈빛을 드리운 복수와 그런 복수에게 환한 미소를 지어보이는 수정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심쿵을 유발하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수정의 집에 찾아온 복수가 수정에게 달콤한 키스를 건네는 등 꽁냥꽁냥 로맨스를 이어가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설렘 지수를 급상승시켰다. 이와 관련 더욱 애틋해질 두 사람의 로맨스에 기대감이 높였다.

제작진 측은 “유승호와 조보아가 촬영 때마다 달달한 복수와 수정의 모습을 200% 이끌어내면서 현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이고 있다”며 “복수와 수정이 9년 만에 되찾은 첫 사랑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두 사람의 행보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는 학교 폭력 가해자로 몰려 퇴학을 당한 후 인생이 꼬인 강복수가 어른이 돼 복수를 하겠다면서 다시 학교로 돌아가지만, 복수는커녕 또다시 예기치 않게 사건에 휘말리는 ‘엉따(엉뚱하면서 따뜻한) 감성 로맨스’이다. 23, 24회 방송분은 21일 밤 10시 방송된다.




이건희 인턴기자 topkeontop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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