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또 같이' 배우 허영란, 김기환이 사랑꾼 부부 면모를 보였다.
이날 허영란, 김기환 부부는 출근하자마자 서로 카페 업무와 세차장 업무를 분담해 일을 시작했다.
허영란은 "24시간 남편과 붙어서 생활하고 있다"며 "저는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해서 카페를 운영하고, 남편은 세차장에서 일한다. 우리 두 사람이 아르바이트생 없이 가게 오픈부터 마감까지 모든 업무를 맡는다"고 전했다.
이에 허영란은 "결혼 이후 가진 돈으로만 생활 할 수 없는 현실을 깨닫고 남편과 함께 대전에 자리 잡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가족들이 다 이곳에 있다"며 "남편이 나를 따라서 (대전에) 오는 게 쉬운 결정은 아니었을 거다. 나를 믿고 따라와 준 남편에게 정말 고맙다"고 밝혔다.
남편 김기환도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기환은 인터뷰를 통해 "아내가 최근 힘든 일을 겪었다. 점점 위축되고 힘들어하는 것을 볼 때마다 가슴이 아파서 뭐라도 해 주고 싶었다"며 “아내에게 웃음을 주고 싶다”고 밝혀 감동을 자아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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