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나도 엄마야' 오혜림(문보령)이 산통 끝에 아이를 출산했다.
이날 오혜림은 혼자 출산의 고통을 겪으며 괴로워했다. 예정일이 많이 남았지만 진통이 시작됐고, 결국 그는 혼자 병원을 찾았다. 조 간호사(정지연)이 "정진국(지찬) 선생님 와 보시라고 할까요"라고 묻자 오혜림은 "절대 부르지 마"라고 답했다.
하지만 상황이 심각해지자 조 간호사는 정진국에게 "오원장님 아기가 나오려 한다"고 전했고, 정진국은 "벌써?"라고 놀라며 오혜림의 병실을 찾았다.
결국 30시간이 넘는 산통 끝에 오혜림은 무사히 아이를 출산했다.
한편 이날 강성남은 실수로 윤지영(이인혜)의 엄마 조영란(홍여진)에게 제니(박가람) 친엄마가 최경신(우희진)임을 알렸다. 강성남은 조영란에게 "자기 딸 납치하라고 시킨 지영이 형님 잘못 아니냐"고 말했고, 조영란은 "뭐? 누가 누구 딸이라고?"라며 충격을 받는 모습을 보였다.
'나도 엄마야'는 대리모라는 이유로 모성을 박탈당한 여자가 새롭게 찾아온 사랑 앞에서 온갖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쟁취하며 가족의 소중함과 따뜻한 세상의 의미를 새겨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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