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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김승현父 “올해 차례는 우리 집에서” 고집…김승현母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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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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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김승현 어머니가 차례상 앞에서 오열한다.
26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남자들만 차례상 준비를 하는 김승현 가족의 추석 풍경이 그려진다.

이날 김승현의 아버지는 올해 추석 차례는 큰댁이 아니라 자신의 집에서 지내겠다고 선언한다.

아버지의 선언에 어머니는 “왜 차례를 우리 집에서 지내냐”며 반대했지만, 아버지는 자신이 두 아들과 함께 차례상을 준비하겠다고 고집을 부린다.
결국 두 아들과 함께 차례상 준비를 시작한 아버지는 ‘보는 것’과 ‘직접 하는 것’이 다른 일임을 깨달았고, 김승현 역시 “장난이 아니네”라며 힘들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살림남2’ 측에 따르면 형제 모두가 절을 올린 뒤 아버지는 어머니를 차례상 앞으로 불러 무엇인가를 얘기했고, 어머니는 갑자기 울음을 터뜨린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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