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이경규 "참치 출몰 안하면 모두 최자 탓"

사진=채널A '도시어부' 화면 캡처

20일 방송되는 채널A '도시어부'에서는 앙숙 관계인 최자와 터줏대감 이경규가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통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완도 편에서 42cm의 붉바리를 잡으며 완장을 차게 된 최자는 "도시 어부들을 이끌기 위해 4개월간 답사를 다니며 수많은 준비를 했다. 최근 영덕에서 17kg 참치를 잡았다"며 경북 영덕을 낚시 장소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참치 떼의 출몰 속에서 최자가 낚시를 하는 영상을 본 이경규는 "야! 이거 조작 아니야?"라며 의심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낚시에 나선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비가 내리고 파도가 거세지며 상황이 악화되자 이경규는 "최자야. 너 오늘 참치 안 나오기만 해봐라"며 최자에게 핀잔을 줬다.

이에 최자는 "형이 집중력을 가지고 해야 한다"며 지지 않고 맞받아치는 모습을 보여 이날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