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자오픈 셋째날 박채윤 4위, 오지현 7위, 최혜진 11위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전미정(37ㆍ진로재팬)의 베테랑 파워다.
전미정은 2타 차 공동 3위에서 출발해 버디 7개(보기 1개)를 쓸어 담았다. 2번홀(파4) 보기로 불안하게 시작했지만 4~7번홀 4연속버디의 신바람 행진을 했다. 후반에도 10, 14, 18번홀에서 버디만 3개를 추가해 기어코 선두로 나섰다. 2002년 KLPGA투어에 데뷔해 2006년부터 일본 무대에서 통산 25승을 수확한 선수다. KLPGA투어에서는 2003년 파라다이스인비테이셔널 우승 이후 16년 만에 통산 3승째의 호기다.
김아림이 4언더파를 쳐 우승경쟁을 벌이고 있다. 김소이(25)는 8언더파의 데일리베스트에 힘입어 김민선5(24)와 공동 5위(8언더파 208타)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오지현(23ㆍKB금융그룹)과 김지영2(23ㆍSK네트웍스) 등이 공동 7위(6언더파 210타), 최혜진(20)과 박민지(21ㆍNH투자증권), 박주영(29ㆍ동부건설) 등은 공동 11위(5언더파 211타)에 자리했다. 청야니(대만)는 공동 18위(3언더파 213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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