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넷 잭슨X방탄소년단, 글로벌 스타들의 깜짝 만남 화제

사진=방탄소년단 공식 SNS 캡처

팝 가수 자넷 잭슨과 그룹 방탄소년단이 찍은 사진이 화제다.

지난 14일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는 “We met @JanetJackson 자넷 잭슨을 만났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자넷 잭슨과 방탄소년단은 나란히 서서 사진을 찍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자신감 넘치는 포즈를 취하고 카메라를 쳐다보고 있다. 자넷 잭슨 역시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을 짓고 있어 그의 남다른 아우라가 눈길을 끈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이래서 방탄을 월클월클이라고 하는구나!! 자넷 잭슨이랑 같이 찍은 것도 예쁘게 나왔네...” “슈퍼스타 우주스타 방탄소년단 보라해“ ”어제 무대는 못 봐서 아쉬웠지만 수상소감이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 '2018 MAMA’에서 자넷 잭슨은 인스피레이션상을 수상했다.

상을 받은 후 자넷 잭슨은 “나는 영감이란 단어를 좋아한다. 나 역시 멋진 사람들로 영감을 받는데, 내가 다른 누군가에게 영감을 줬다는 말에서 겸허해진다”며 “가까운 미래에 여성들이 더 이상 통제받거나 조종당하거나 또는 괴롭힘을 당하지 않는 꿈을 꿉니다. 어떤 형태의 편견과 차별이 사라지는 것을 꿈꿉니다. 우리 모두 국경을 넘어 손을 잡고 하나가 되는 그런 세상을 꿈꿉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