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승환 인턴기자] 2018 시즌 한화의 타선을 이끌었던 제러드 호잉이 내년에도 한화 유니폼을 입는다.
2018시즌 KBO리그에 데뷔한 호잉은 타율 0.306, 162안타 30홈런 23도루를 기록, 주요 공격 부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0-20 클럽 가입에 이어 30홈런-100타점까지 달성하며 팀 타선을 이끌었고, 무려 47개의 2루타를 때려내며 역대 KBO리그 2루타 최다 신기록을 갈아치우기도 했다. 수비에서도 넓은 수비 범위와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외야를 든든하게 지켰다. 또한, 수비와 베이스 러닝 등 모든 플레이를 전력으로 하며 팀 전체에 큰 영향을 미쳤다.
호잉은 계약 후 "한화 구단에 감사드린다. 최고의 팬들 앞에서 한화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되어 매우 흥분되고, 나의 팀 동료들과 내년 시즌 우승을 위해 함께 노력할 생각에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미국에서 개인훈련 중인 호잉은 내년 2월 스프링 캠프 일정에 맞춰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박승환 인턴기자 absol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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