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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 ‘베이커리 논란’ 방송에 분노…“내 제품 한 번이라도 먹어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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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 / 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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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자신의 베이커리와 관련한 방송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했다.
조민아는 18일 자신의 SNS에 “처음 듣는 프로에서 이제 말도 막 하는구나. 없는 논란도 사실인 양 만들어서 한 사람 인생 짓밟은 건 남 말하며 사는 당신들”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베이커리 관련 논란에 대해 반박했다.

해당 글에서 조민아는 네일아트를 한 긴 손톱으로 빵을 만드는 모습 논란에 대해 “제과제빵 일 시작하기도 1년 전 사진”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동전을 함께 구운 사진은 가게 알바생이 해보고 본인 개인 블로그에 사진 올린 것”이라면서 “왜 나를 그런 사람으로 매장하느냐. 사진 출처나 제대로 보고 글이라고 쓰는 건가”라고 반박했다.

조민아는 거듭해서 억울함을 토로했다. 그는 “인터뷰를 해도 편집 이상하게 해서 논란들을 다 ‘내 실수다’라고 사과한 것처럼 짜깁기 해놓는다”고 토로하며 “내가 낮은 품질로 고객님께 실망을 안겨 왔다고 말한 기자는 진심으로 사과했으면 좋겠다”고 사과를 요구했다. 또 그는 “사진 몇 장으로 사람 매도하지 말고 우리 매장 와서 내 제품 한 번이라도 먹어봤느냐”고 강조하면서 “사실 확인이나 똑바로 하고 글 쓰고, 방송하시길”이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어 “설령 그 말도 안 되는 모든 것들이 죄다 내 실수라 쳐도 당신들 살면서 실수 단 한 번도 안 하고 완벽하게 사느냐”며 “내가 사람을 죽였나. 마약을 했나. 타인에게 피해를 끼치는 어떠한 행위로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혔나. 정말 내가 죽어 없어져야 그 가벼운 입들로 더러운 손들로 사람 하나 병신 만드는거 끝낼 것이냐”고 분노했다.

한편 17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스타들의 고가 마케팅 논란을 방송하며 조민아의 베이커리 역시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패널은 “2015년 조민아가 새해 첫날 자신의 블로그에 양갱을 포스팅했다. 3가지 맛의 양갱이 4개씩 들어 있는데 양갱 가격이 무려 12만 원이었다. 그는 3만 원 할인한 9만 원에 양갱 세트를 팔겠다고 공지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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