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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다우 0.32%↓…연이은 상승세 피로감에 혼조세

최종수정 2019.04.09 05:41 기사입력 2019.04.09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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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뉴욕=김봉수 특파원]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이렇다할 호재가 없는 상황에서 지난주 상승세에 의한 피로감 등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83.97포인트(0.32%) 떨어진 26341.02에 마감됐다. S&P500지수는 전일 대비 3.03포인트(0.10%) 오른 2895.77에 마감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5.19포인트(0.19%) 오른 7953.88로 장을 끝냈다.


마크 뉴턴 '뉴턴' 매니저는 "주가 추세는 변함없이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저항이 일어날 수 있는 단기 지점에 도착했다"면서 "20년 만에 가장 좋은 실적을 이끌었던 기술, 임의소비재 부문 등이 이전 최고치에 근접하는 주가 수준에 도달했다"고 분석했다.


이날 보잉사와 제너럴 일렉트릭(GE)이 시장의 하락세를 주도했다. 보잉사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메릴린치 등이 "보잉 737맥스 기종의 생산이 6개월에서 8개월까지 지연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매수에서 중립으로 평가 등급을 낮춘 후 전일 대비 4% 이상 주가가 떨어졌다.


GE도 JP모건이 "많은 투자자들이 GE의 도전과 근본적인 위험의 심각성을 과소평가하고 있는 반면 작은 긍정성의 가치를 과대평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평가 등급을 하향 조정한 후 전일 대비 5% 이상 주가가 떨어졌다.

이날 주가 하락은 지난주 미ㆍ중 무역회담의 진전과 3월 고용 지표 호조에 따라 뉴욕 증시 3대 주가 지수가 2주 연속 상승한 이후에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4일 무역 협상 타결 여부에 대해 "우리는 4주 안에 알게 될 것"이라며 긍정적인 전망을 밝혔다. 또 지난 5일 미 노동부는 지난 3월 한달간 비농업 부문에서 19만60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됐다는 통계를 발표했다.


크레이그 존슨 '파이퍼 제프레이' 최고시장분석가는 "투자자들이 지난 주에 계속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면서 "금요일부터 실적 시즌이 시작됨에 따라 투자자들의 관심이 분기별 기업 실적 발표로 옮겨 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CNBC에 따르면 JP모건 체이스와 웰스 파고 등이 오는 12일 실적을 발표한다.


월가에선 이번 기업 실적 발표에 대해 우울한 전망을 내놓고 있다. 팩트셋에 따르면 1분기 S&P 500지수에 속한 기업들의 실적은 전년 대비 4.2%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측이 맞다면 2016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서게 된다.


미 상무부는 이날 미국의 2월 공장재(factory goods) 주문이 전월에 비해 0.5%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이 0.6%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던 것과 유사한 수치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2.4% 증가했다


미 국채 금리는 올랐다. 10년 만기 채권 금리가 2.51%로 올랐고, 30년 만기 채권 금리가 2.926%에 거래됐다.


국제 유가는 주요 산유국의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되면서 상승세를 지속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32달러(2.1%) 상승한 64.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11월 1일 이후로 5개월여만의 최고치다.


영국 ICE 선물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 15분 현재 배럴당 0.71달러(1.01%) 상승한 71.0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금값은 소폭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6월물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6.30달러(0.5%) 상승한 1301.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김봉수 특파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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